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크래프트 2/문제점 및 논란 (문단 편집) === [[스타크래프트 2/밸런스|밸런스]] 논란 === 아무래도 [[RTS]]라는 게임의 장르 상, 가장 큰 논란거리라고 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2는 각 종족의 자원수급량을 늘리는 방식이 다르고 이것의 균형을 맞추기가 매우 어렵다. 지게로봇, 애벌레 생산 그리고 시간 증폭으로 일꾼을 다수 생산하는데, 똑같은 시간을 줬을 때 일꾼을 가장 많이 뽑을 수 있는 종족이 저그이며 후반으로 갈수록 한번 펌프질에 10마리씩은 기본으로 쏟아져 나오는 모습을 보면 경악의 극치이다. 테란의 경우 초반이나 후반이나 지게로봇이기 때문에 일꾼수가 적은 초반에 강한 압박[* 대표적으로 2병영 치즈러시.]을 하여 상대 일꾼의 광물 채취를 방해하고 자신은 지게로봇으로 채취하면서 이득을 챙기는 전략이 각광받는다.[* 사실 이건 저그의 전략 쪽에 가깝다. 입구를 쉽게 막을 수 있는 테란이나 프로토스에 비해서 입구를 막기가 어려운 저그이기에, 그리고 상대적으로 개개유닛이 약한 저그이기에 상대가 병력을 모두 갖추기 전에 테러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종족의 컨셉을 살리는 데엔 효과적이었지만 밸런스 조절이 굉장히 까다로워진 것. 일꾼 뽑고 자원수급률을 가속하는 방식이 동일하고 일정했던 스타1과 달리 게임이 복잡해졌기 때문에 블리자드도 상이하게 다른 3가지 특성을 어느 방향으로 패치해야 할지 굉장히 골치가 아플 것이다. 또한 '어느 유닛이 사기니까 너프합시다'라는 식으로 해결될만큼 간단한 문제가 아닌데다가 종족의 운영 전반에 걸친 사안이기 때문에 손대기도 뭐하고 안대자니 유저들의 원성만 높다. 블리즈컨 2010 이틀째를 맞은 24일 <스타크래프트 2> 스테이지 이벤트에서는 어떤 과정을 통해 멀티플레이 밸런스를 맞추는지 공개됐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517708&category=102|‘불곰? 문제없다’ 스타2 밸런스 이렇게 맞춘다]] 스타크래프트 2 프랜차이즈가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여전히 블리자드가 밸런스에 관심을 가지고 개선 중이긴 하다. 문제는 쓸모없는 잉여유닛이 아직까지 존재한다던가 메카닉 테란과 같은 전작에서 구축했던 패러다임의 붕괴가 패치만으로 개선되지 않는다는 점. 물론 이 문제들은 전작에도 존재했지만 스타크래프트 2는 후속작인 만큼 전작의 문제점을 계승하는게 아니라 해결해주기를 바라는게 유저의 마음이다. 참고로 애벌레 생산, 시간 증폭, 지게로봇이 도입된 건 역시 피드백 때문이었다. 인터페이스는 스타크래프트 1보다 간편해졌다. 그런데 그 간편한 인터페이스로 인해 고수와 고수 아닌 유저의 차별화가 없을 것 같다는 피드백이 2007년에 많아져서 이에 응한 것이었다.[* 물론 너무 차이가 심하게 나면 지는 원인이 되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고수와 하수의 실력차는 단순히 손 속도나 매크로 때문에 나오는 것이 아니다. 이와 관련해서 명언이 있는데 '애벌레 생산, 시간 증폭, 지게로봇은 매크로라고 할 것도 못 되는 단순 노가다일 뿐 이것이 실력을 결정짓는 요인이 될 수는 없다(안준영 왈).'] 그런데 이게 나비효과가 되었으니... 밸런스 패치시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아졌다는 게 문제가 되었고, 공허의 유산에서는 지게로봇의 성능 감소(자원 채취량 270->225) 시간 증폭 너프(한번에 한 대상에만 무한 15%, 옮길시 시간 증폭이 걸려져있던 건물은 증폭 해제) 그리고 애벌레 생산의 조정(4->3마리, 예약 가능) 등으로 해결하였다. 2017~2018 시즌은 대체로 밸런스가 정말 잘 맞는 모습을 보인다. 여러 차례의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2018년 후반 GSL 16강 비율이 5/5/6으로 맞춰지는 등 황금밸런스라는 평도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해당 게임 양상의 가장 큰 문제점인, 끝없는 견제도 더 이상 필요 없어지게 되어 견제크래프트라는 불명예는 어느 정도 씻어낸지 오래다. '''물론 [[데이비드 킴]]이 심어 둔 첫인상이, 너무 강렬했던 탓에 스타크래프트 2는 그 망령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했다.''' 그러나 2019 시즌 중반에 들어서 저그의 초강세를 막지 못하고 다시 한번 밸런스가 엉망이되고 말았는데, 글로벌 파이널에서는 무려 8강 5저그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보여주었고 '''오히려 [[데이비드 킴]] 보다 더 심각한 막장 철밥통 밸런스 팀 이라는 오명만 늘어가고 있다.''' 결국 사태의 심각성을 알았는지, 후반에 들어서 다시 개선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실 이는 땅굴벌레를 과하게 버프한 것이 컸다. 애시당초 태생이 날빌용인 땅굴벌레를 지나치게 효용성은 높인 반면 리스크는 너무 낮춰버리는 바람에 저그 선수들이 하나만 걸리라는 식으로 남발할 수 있게 것이 밸런스 붕괴의 가장 큰 이유인 것. 이는 어느 정도 현재 철권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밸붕캐 [[리로이 스미스]]와도 비슷한 측면이 있다.] 2019년부터 보이기 시작했던 저그의 강세는 Serral, 박령우, 이병렬, Reynor를 필두로 2022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017년 GSL S1에서 김대엽이 우승한 뒤로 2022년 GSL S2에서 김준호가 우승하기까지 프로토스는 5년간 프리미어 대회에서 22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이중 17번을 저그에게 내어주었다. 테란 역시 조성주를 제외하면 4강, 결승에 이름을 올리는 선수가 없다. 유입이 사실상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에서 기존 유저들마저 매번 저저전, 기울어진 밸런스, 패작의 범람 등으로 많이 지친 상황이다.[* 래더를 그만두는 사람들 중 패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접는 이들이 꽤 많다. 래더를 하다가 상대의 실력이 이상하거나 본인이 너무 스무스하게 졌다면 전적을 확인해보자. 빌드가 갈렸을 수도 있겠지만 높은 확률로 상대의 동족전 승률 10% 전후, 타종전 승률 70% 이상인 패작러일 것이다.] 2013년 블리즈컨부터 결산대회에서 저그가 결승에 자리하지 못한 적은 없으며 WCS 체제에서 2017, 2019 블리즈컨이 저저전 결승이었고 EPT 체제에서는 카토비체 2022가 저저전 결승이었다. 2017년 이병렬, 2018년 세랄, 2019년 박령우, 2020년 이병렬, 2021년 레이너, 2022년 세랄로 소위 4대 저그가 5년째 결산대회 우승을 독식하고 있으며 2019년 블리즈컨은 8강 5저그라는 비극을 낳았다. 물론 이 네 선수의 기량이 굉장히 좋은 것은 맞으나 이들의 우승에 저그에게 유리한 맵, 저그 자체의 유리함 등이 아예 기여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특히 2020년은 땅굴망과 군단 숙주로 인해 밸런스가 시즌 말까지 완전히 나락으로 간 스타2 역사상 최악의 해로 꼽힌다. 타 종족들과 비교하자면 테란은 2016년 변현우 이전에는 WCS 우승자가 아예 전무했으며, 결승 진출자도 세 종족 중 가장 적다. 저 변현우도 프로씬에서도 말이 안 되는 무지막지한 피지컬로 상대를 씹어먹은 것이지 종족의 강점을 잘 살렸냐하면 의문이 든다. 프로토스의 경우 군단의 심장~공허의 유산 극초창기에 황금기를 누리며 그 종족이라 비난받았으나 그 이후에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모선핵 삭제 이후에는 세 종족 중 최약체 취급을 받고 있다. 이는 스타2가 밀집 화력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대규모 물량 전 이후 이를 빠르게 다시 생산하는 제파식 전술로 귀결됨에 따른 문제다. 군단의 심장 시절엔 차원 관문 유닛의 충원이 우월했고 거신의 화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한타도 유리하던 프로토스가 이 때문에 최강 종족 반열에 올랐고, 차원 관문과 거신이 너프를 먹은 공허의 유산에서는 애벌레를 쌓아놓고 빠르게 재충원이 가능하고 점막을 통한 기동성으로 빠른 합류가 가능한 저그가 강세를 되찾은 것이다. 테란은 셋 중 본대의 충원 능력이 가장 딸리고. 또한 극단적인 상성으로 인해 조합이 불리해지면 빠르게 체제 전환을 해줘야 한다. 스타2에서 유닛별 요구 인구수가 늘어나며 전체적인 병력 수가 적어짐에 따라 본대의 기동성이 중시되는데, 저그는 테크가 세 종족중 가장 유연한 편이고, 전반적으로 이동 속도가 빠른 유닛이 많다. 거기에 저그 지상군은 점막 위에서 이속 증가까지 받으며 더욱 빠르게 돌아다닐 수 있으니 저그가 최상위권에선 전작처럼 가장 우세해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